( 캐슁 처리 및 자잘한 예외처리 추가)
개인적으로 네이버 웹툰을 매우 즐겨본다.
내 핸드폰 기종은 프라다3.0 이다.
이 폰에서 (ics 4.04) 네이버웹툰앱을 동작시키면 매우 느리다.
이유는 모르겠다..gpu강제 가속을 켜게되면 동작속도가 꽤 개선되지만, 이미지편집앱, 지하철 앱이 충돌나서 켤수가없다.
왜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....만화를 볼때의 그 긴장감과 다음장면을 빨리 보고싶어하는 독자로써 참맛(?)을 느끼는것에 있어서는 매우 거슬린다.....
뭐 기능이 많고 UI를 꾸미느라 느린거지 싶다.
개인개발자들이 만든 만화뷰어들도 다운로드 받아 써 보았으나,
이런저런 꾸밈을 하느라 반응속도다 더뎠다.
(그중에는 그나마 꽤 괜찮은 앱들도 있었다. 기능도 많고 성능도 좋고....단지 내가 만족하는 그 반응속도가 안나왔을 뿐이다.)
안드로이드 안자도 모르는 내가 답답해서, 책 찾아가며 웹서핑해가며 직접 코디을 해보니....이해가 되질않는다.....왜 느리게 짠건지..
전반적으로 처음에 그냥 작성해서 돌려보아도.....빠르고...최적화해서 짜니까 더 빨랐다.
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을 짤때는 기능성과 동작과 관련되어 가볍게 동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.
무겁다면 그사람의 로직 혹은 코딩 테크닉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.
조금 더 가볍게 할 수 없을까? 이 기법이 문제가 있는 것인가? 라는 고민을 계속 되뇌이며 작성할 필요가 있을듯 하다.
요즘은 누구나 모바일 앱을 개발하지만 좀....공부를 좀 하고 만들면 좋지않을까 싶다........
진입장벽이 낮은것도 좋지만, 너무 낮음으로 인해서 구현측면에서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은.....참 그렇다..내가 만든것도 잘만든건 아니지만....고작 4일 공부해서 만든게 퍼포먼스가 잘 나올정도라면.....이건 좀.......;
앱을 만드는 api를 공부하는게 중요한건지 사실 난 잘 모르겠다.
단지 기초가 충실해서 무언가를 구현해도 차근차근 고려하는 사고가 필요한데, 요즘은 그런 개발자가 줄어드는거같다......컴공출신들만봐도.....뭐.....기초보다는 눈에보이는 모바일에 관심을 더 갖는 친구들이 많으니까.......대세가 그렇다는건 어쩔수가없지..
안드로이드 마켓의 앱 퀄리티가 구리다는걸 보면서 느낀 주저리.......(내것도 물론 구리다..........ㅎㅎ)